역사의 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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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계의 대승이성계 황산대첩비

1380년 9월 나제, 최무선의 진포대첩 승리로 왜구들 배가 모두 불타자 육지에 상륙하거나 미리 상륙해 있던 왜구잔당들이 모두 지리산으로 모였고, 고려군과 일본 왜구는 황산(운봉고원)에서 만나 전투를 벌이게 되었는데, 적군들이 험지에 자리잡고 버티자 이성계가 산 위로 올라가면서 적과 싸움을 벌였고 이에 고려군은 총공격을 감행하여 치열한 접전 끝에 대승을 거두었던 전투다.

동편제의 고향 국악의 승지송홍록 및 송민갑 생가

판소리는 판놀음으로 벌이는 소리로 원래 열두 마당이었으나 춘향가(春香歌), 심청가(沈淸歌), 흥보가(興甫歌), 수궁가(水宮歌), 적벽가(赤壁歌) 등 다섯 마당만 남았다.

남원은 판소리 다섯 마당 중 춘향가와 흥부가의 배경지가 될 만큼 예로부터 국악의 산실이었으며 오늘날 동편제 판소리를 정형화한 가왕 송흥록이 태어난 유서 깊은 곳이라고 한다.

판소리계 흥부전 소설 흥부전의 실제 배경 흥부골

판소리계 소설로 빈부격차에 대한 비판 내용을 담고 있으며,

불합리한 당시 세태를 비판하고 비꼬는 내용과 권선징악의 테마를 가지고 있는 흥부전의 실제 배경인 남원시 인월면 흥부골.

삼한시대의 진한군에게 쫓기던 마한왕의 피난처지리산 뱀사골 및 달궁계곡과 성삼재

천연요새로 에워싸인 달의 궁전은 온조왕의 백제 세력과 변한과 진한에 쫓긴 마한 효왕이 지리산으로 들어와 도성을 쌓으면서부터 시작된 피란도성이 있던 곳으로, 지금도 달궁마을의 주차장 바로 아래에 궁터가 남아 있다.

왕궁을 짓고 피난하여 성이 다른 세 사람의 장수를 보내 지켰다 하여 붙혀진 이름은 성삼재이다.

신라시대 홍청국사불교 선종을 전파한 실상산파의 실상사

통일신라시대 홍척이 당나라에서 유학한 뒤 남원으로 들어와 실상사를 세워 많은 제자를 배출 전국에 선종을 포교하였으며 이를 실상산파라고 불렀다.

국보/보물 중요문화재 다수가 있다.

가야고분터 남원 운봉고원남원 운봉고원(운봉읍, 인월면, 아영면)

남원 운봉고원지역은 니켈이 다량 함유된 우리나라 최상급 철광석 산지로 평가되고 있어, 지리산인근에 자리잡고 가야세력이 ‘철의왕국’을 꽃피웠었다.

(구)88고속도로 건설시 발견되었던 월산리 가야고분을 시작으로 최근에는 호남지역 현존 최고, 최대 규모 가야 고총고분이 청계리 고분터가 발굴되었다.